성격 및 취미가 비슷해 다정한 친구로 지낸 것
열애설의 근원은 두 배우가 지난 6월 종영된 KBS 2TV 드라마 '남자이야기'에 함께 출연했던 것에서 발생됐다.
이와 관련, 이필립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두 사람의 친한 친구 관계가 빚어진 오해라며, 열애설을 한 마디로 일축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두 사람의 나이와 성격 등이 서로 잘 맞아 친하게 지낸 것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와 같은 형태의 기사문과 관련, "열애설 보도가 너무 과한 것 아니냐?"며, 관련 기자들에 대한 심한 질책의 글을 게재하고 있다. 이왕이면 연예인들에 관한 좋은 형태의 기사도 많을텐데, 왜 구태여 사실적이지도 않은 열애 관련 오보도를 게재하는 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 누리꾼들의 전언이다.
한편, 이필립씨는 지난 2007년 인기리에 방영됐던 MBC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만인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박시연씨는 2000년 미스코리아 서울美 출신으로, 미국 명문 롱아일랜드 대학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재원이다.
김희선 기자 news77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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