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이' 김성은, '순풍산부인과' 이후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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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이' 김성은, '순풍산부인과' 이후 심경 고백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0.03.16 12: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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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리중앙
'미달이' 김성은(사진·19)이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이후 힘들었던 사춘기 시절을 고백했다.

10년 만에 대학 새내기로 돌아온 그는 16일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1998년 '순풍산부인과' 이후 삶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올해 동덕여대 방송연예과에 입학했다.

김성은은 "연기자 생활을 그만둔 뒤 그룹이나 공동체 안에서 일원으로 화합을 못 이뤘다"며 "불화가 있었던 게 아니라 스스로 혼자 있고 싶고 답답했다"고 말했다.

무엇이 원인이었냐는 질문에 "자존심 때문이었던 것 같다"며 자신의 이기적인 모습을 자책했다.

또 '순풍산부인과' 출연에 대해 "시트콤을 출연했을 때 본능적인 게 힘들었다"며 "잠 못 자는 것과 야외 촬영 때 춥고 더운 점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어렸을 때 했던 연기나 내가 받았던 사랑과 관심을 이제는 다 털어버렸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활동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김성은은 지난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방송된 <순풍산부인과>에서 9세의 나이로 말썽쟁이 소녀 캐릭터의 '미달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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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fg 2010-03-16 13:54:29
여중딩이 모탤에서 풀동여상
cyworld.com/sde34
동영상 게시판ㄱㄱ
실제 중딩 커플...(작업아닌 그냥 중학생커플 실체)
낚시아니다 광고아니다
조회수 한번올려준다 생각하고 와바라
만족 스럽더라도 추천은 하지마라 변X되기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