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반등 하루 만에 소폭 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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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반등 하루 만에 소폭 내림세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0.03.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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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코스피지수가 반등 하루 만에 소폭 내리고 있다. 

미국의 저금리 기조 유지와 2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밑돌고 있다는 소식으로 뉴욕증시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닷새째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개인이 2000억원 이상 순매도 하는 등 코스피지수가 어제 2% 이상 급등한데 따른 차익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탓에 1680선을 사이에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3.58포인트 내린 1679.2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한국전력, LG전자, LG화학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포스코와 현대자동차,신한지주, KB금융이 하락하는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현대중공업의 유조선 수주 취소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조선주들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대한생명은 상장 하루 만에 내림세로 기울었다.

코스닥지수는 1.40포인트 오른 524.38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210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하고 있고, 서울반도체와 소디프신소재가 각각 1%와 4% 올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손오공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정부의 애니메이션, 만화, 캐릭터 산업 육성 및 지원 소식으로 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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