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서희원과 열애 고백... "사랑의 증표로 문신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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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서희원과 열애 고백... "사랑의 증표로 문신까지 했다"
  • 김기동 기자
  • 승인 2010.03.1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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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리중앙
클론 출신의 가수 구준엽(40)씨가 대만판 금잔디 서희원(사진·33)씨와 1년 간 교제했다고 고백했다. 특히 서희원씨가 사랑의 증표로 몸에 문신을 했다고 밝혀 팬들의 궁금증을 낳고 있다.

그는 17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 2부 '라디오 스타'(DJ 김국진·신정환·윤종신·김구라)에 나와 대만에서 활동할 당시 서희원씨와 연인 사이로 지낸 사실을 털어놨다.

동료 가수 강원래·박미경씨와 함께 출연하 이날 방송에서 DJ 신정환씨가 서희원씨와의 열애설에 대해 묻자 그는 잠시 머뭇거리다 "1년 가까이 만났다"고 밝혔다. 단순한 스캔들이 아니라 정식으로 교제했음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

그는 "처음에는 소혜륜이라는 대만 가수가 김창완씨에게 곡을 받은 게 인연이 돼 콘서트 게스트로 와 달라는 부탁을 받았는데, 당시 공연장에 서희원씨가 있었고 그때 만나 교제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구준엽씨는 특히 옛 연인 서희원씨가 사랑의 증표로 몸에 자신의 이름을 딴 문신을 새겼다고 밝혀 화제를 낳았다.

그는 "서희원이 구준엽의 '구'를 따 문신을 새겼는데 구를 숫자로 알고 한문으로 '九'라고 새겼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서희원씨은 국내에서 대만판 <꽃보다 남자>인 '유성화원'의 여주인공으로 유명세를 탔으며, 영화 <커넥트> 등에 출연한 대만의 유명 영화배우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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