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18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16살 연하의 여자 친구와 6월 13일 결혼을 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예비신부는 30살의 아담한 스타일의 미인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장소는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 호텔이고, 사회는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변우민씨와 호흡을 맞춘 절친한 친구 최준용(44)씨가 맡는다.
변우민씨는 "결혼식은 비공개로, 평범하고 간소하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87년 영화 <바람부는 날에도 꽃은 피고>로 데뷔한 변우민씨는 90년대 꽃미남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바람둥이 정교빈 역으로 연말 SBS 연기대상에서 연기상을 수상했다. 현재 뮤지컬 <진짜 진짜 좋아해>에 출연하고 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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