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올해 단 한 번의 우주쇼 부분일식 가슴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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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올해 단 한 번의 우주쇼 부분일식 가슴에 담다!
  • 최우성 기자
  • 승인 2020.06.22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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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부분일식 관측행사... 1500여 명 우주쇼 지켜봐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가 태양이 가장 오랫동안 떠 있는 하짓날인 지난 21일 밀양시 교동 우주천문대 야외광장에서 1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관측할 수 있는 우주쇼 부분일식 관측 체험 행사를 열었다. (사진=밀양시)copyright 데일리중앙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가 태양이 가장 오랫동안 떠 있는 하짓날인 지난 21일 밀양시 교동 우주천문대 야외광장에서 1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관측할 수 있는 우주쇼 부분일식 관측 체험 행사를 열었다. (사진=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가 지난 21일 밀양시 교동 우주천문대 야외광장에서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관측할 수 있는 우주쇼 부분일식 관측 체험 행사를 열었다. 

태양이 하늘에 가장 오랫동안 떠 있는 하짓날인 이날 부분일식 우주쇼는 2시간 7분 가량 이어지며 대장관을 연출했다. 오후 3시 53분 일식이 시작돼 5시 2분 최대, 그리고 6시 4분 끝났다.

약 1500여 명이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야외광장에서 이 우주쇼를 지켜봤다.

일식(日蝕, solar eclipse)은 지구, 달, 태양이 일직선에 위치해 달이 태양을 가리게되는 천문현상으로 보이는 형태에 따라 개기일식, 부분일식, 금환일식으로 나눈다.

일식 현상은 해마다 일어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볼 수는 없다. 

다음 일식 현상은 2030년 6월로 10년 뒤에나 볼 수 있다. 

이번 부분일식은 올해 한반도에서 단 한 번 볼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이들의 기대감 속에서 관측 체험 행사가 이뤄졌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굴절망원경과 태양필터, 투영판, 태양안경, 실시간으로 촬영한 사진 송출 등 장비를 이용해 다양한 관측 방법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아울러 이번 부분일식 관측 체험 행사는 마스크 착용 확인과 발열체크 및 손 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생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이뤄졌다.

최우성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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