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악연맹, 제41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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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악연맹, 제41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개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05.18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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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3일,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자 서채현·천종원 선수 출전
23일 여자 리드, 남자 볼더링 결승 암벽여제 김자인 선수 해설
대한산악연맹은 오는 21~23일 제41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포스터=대한산악연맹)copyright 데일리중앙
대한산악연맹은 오는 21~23일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제41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포스터=대한산악연맹)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간 서울 중랑 용마폭포공원 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에서 제41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2021 국가대표 선발전)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무관중 대회로 선수들은 물론 심판, 운영진까지 모두 PCR 검사를 받아야 입장할 수 있다. 올해 연맹에서 처음 개최하는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로 신한금융그룹, 노스페이스가 공식후원하며 ㈜부토라가 협찬,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중랑구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2021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엔 이미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서채현 선수(18), 천종원 선수(25) 등이 출전한다. 올림픽 전 경기력을 점검하며 올해 하반기부터 국제대회에 파견할 국가대표 선수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용마폭포공원 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은 올 가을(10월)에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도 열릴 예정이다.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주목받고 있는 스포츠클라이밍은 동호인 수도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2030세대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대회 전 기간 동안 대한산악연맹 유튜브와 네이버 TV를 통해 라이브스트리밍으로 전 경기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국제대회 29번 우승의 레전드인 암벽여제 김자인 선수가 23일 서채현 선수, 천종원 선수 출전이 예상되는 여자 리드 결승과 남자 볼더링 결승의 깜짝 해설자로 나설 계획이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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