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화성시 정 국민의힘 유경준 국회의원 후보가 3일 제11호 공약으로 '삼성 화성캠퍼스 주차타워 증축 지원'을 약속했다.

삼성 화성캠퍼스 직원들의 심각한 주차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삼성 화성캠퍼스 직원들은 캠퍼스 건물 내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근 주택가에 불법 주차를 시도하거나 자비를 들여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고 있다.

삼성 화성캠퍼스는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차량 5부제를 시행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측면이 있다는 지적이다. 주차 문제에 대한 불만 섞인 목소리도 끊이지 않고 있다.

유경준 후보는 근본적인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화성시청과 협의해 화성캠퍼스 H1, H3 주차타워 증축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이번 11호 공약에 담았다.

유 후보는 "H1, H3 주차타워 증축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삼성 화성캠퍼스 직원들의 주차 고충을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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