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후보, '성동 투혼 유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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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후보, '성동 투혼 유세' 돌입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4.04.04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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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차 없이 '걸어서 성동 속으로'... 막판 뒤집기 전략
성동의 골목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 유권자 만날 예정
"성동을 향한 진심이 닿을 때까지 혼신을 불태울 것"
윤희숙 국민의힘 서울 중·성동갑 후보가 '성동 투혼 유세'에 들어간다. 유세차를 타지 않고 오로지 걸어서 성동구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유권자들에게 진심이 닿도록 혼신을 불태우겠다는 것이다.copyright 데일리중앙
윤희숙 국민의힘 서울 중·성동갑 후보가 '성동 투혼 유세'에 들어간다. 유세차를 타지 않고 오로지 걸어서 성동구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유권자들에게 진심이 닿도록 혼신을 불태우겠다는 것이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윤희숙 국민의힘 서울 중·성동갑 후보가 '성동 투혼 유세'에 들어간다. 새벽별 보며 출퇴근하는 이른바 '새벽별 선거운동'로 바닥표를 훑으며 막 반전을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윤희숙 후보는 선거를 엿새 앞둔 4일 왕십리 집중 유세를 마지막으로 유세차를 타지 않고 오로지 걸어서 성동구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겠다고 밝히며 필승을 다짐했다.

윤 후보는 차량이 들어갈 수 없는 성동의 골목 구석구석까지 들어가는 촘촘한 동선으로 성동구민 한 명 한 명을 만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그만큼 승리에 대한 열망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윤 후보 쪽 관계자는 "후보가 평소에도 새벽 출근을 하시는 분이지만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남은 기간 새벽별을 보며 출퇴근하는 '새벽별 선거운동'을 실천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밝혔다.

특히 윤 후보는 성동구민들이 탄탄하게 준비된 정책공약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는 만큼 최대한 많은 유권자를 만나 설명하고 '준비된 실력 있는 일꾼'을 부각한다는 방침이다.

윤희숙 후보는 지난 2일부터 선거구 전역에 '윤희숙 지켜주십시오'라고 적힌 선거 현수막을 내걸고 "좋은 정치, 용기 있는 정치 제대로 할 사람에게는 꼭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윤 후보는 "저는 성동에 꿈을 안고 왔다. 당 대표의 정치적 경쟁자를 제거하기 위해 낙하산 공천된 후보와 다르게 성동의 미래 가치를 알기에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왔다"며 "성동을 향한 진심이 구민 여러분께 닿을 때까지 혼신을 불태우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송정은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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