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사의 목표가 상향으로 엔비디아가 4% 이상 급등하며 900달러를 재돌파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4.11% 급등한 906.16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의 주가가 900달러를 회복한 것은 지난 4월 1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투자사 레이몬드 제임스는 엔비디아의 목표가를 기존의 850달러에서 1100달러로 상향했다. 이 회사는 또 '강력 매수' 등급을 유지했다.
이같은 호재로 이날 엔비디아는 4% 이상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엔비디아는 일각에서 버블 우려가 나오면서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했었다.
엔비디아가 급등하자 다른 반도체주도 일제히 상승해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 이상 급등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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