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켈리두'새롭게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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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켈리두'새롭게 진화했다!
  • 윤용 기자
  • 승인 2010.09.0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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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TV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컬투의 김태균이 첫 연출을 맡은 뮤지컬 ‘스켈리두’가 무대에 오른다. 2009년 공연 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다가 지난 연말을 끝으로 잠시 막을 내렸던 스켈리두가 컬투 김태균과 작곡가 김대환의 공동 연출로 더욱 코믹하고 휴머니즘적인 요소가 가미된 모습을 통해 나타난 것.

오리지널보다 강한 록 버전으로 진화한 이번 작품은 9월 10일부터 대학로 스타시티 극장 오픈런에 들어간다.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가 마냥 사랑스럽기만 했다면 업그레이드 된 스켈리두는 강렬한 사운드에서 뿜어 나오는 사랑의 설렘과 감동의 전율을 전한다.

작품의 제목인 '스켈리두'는 부끄럽거나 두려워하는 작곡가 자신의 행위 혹은 심상을 뜻하는 말로, 이 작품에서는 두 사람을 사랑에 빠지게 하는 '사랑의 주문'의 상징한다.

New 세엣, 뮤지컬 ‘빨래’ 의 두 히로인, 박정표 & 엄태리

뮤지컬 ‘스켈리두’의 3차 공연은 스토리와 음악은 물론, 출연진에도 큰 변화가 있다. 국내 창작뮤지컬의 대표작 ‘빨래’에서 솔롱고를 연기한 ‘박정표’와 여주인공 나영을 연기한 ‘엄태리’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이 두 배우를 필두로 각각의 캐릭터에 맞는 인물로 구성 되었고, 2차 공연 팀도 일부 합류하여 안정적인 배우 라인업을 갖추었다.

한편 오는 10일부터 뮤지컬 ‘스켈리두’는 한때 잘나가던 아이들 스타가 한순간에 세상에서 잊혀지면서 벌어지는 발랄하고 코믹한 러브스토리다. 공연은 대학로 스타시티 극장에서 공연한다.

윤용 기자 hiddink7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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