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방향성 찾지 못한 채 보합권에서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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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방향성 찾지 못한 채 보합권에서 혼조세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1.03.0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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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증시가 국제유가 하락 소식으로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다.

장중 2016포인트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둔화되는 등 한국은행 금통위의 기준금리 결정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우세했다. 이 때문에 지수가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52포인트 내린 1994.8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미국 자동차시장 회복 기대감으로 상승하고 있고,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으로 신한지주와 KB금융 등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가 1분기 실적우려가 제기되며 사흘째 하락하는 등 대형 IT주가 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2.32포인트 내린 522.6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서울반도체, 에스에프에이, 네오위즈게임즈 등이 내리고 있고, 전날 급등했던 GS홈쇼핑도 하루 만에 하락 반전했다.

반면 삼성전자의 바이오시밀러 임상실험 허가 소식으로 제넥신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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