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나흘째 상승... 장중 184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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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나흘째 상승... 장중 1840선 회복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1.08.3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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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코스피지수가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양호한 소비지표 발표와 허리케인 '아이린' 피해가 예상보다 적다는 소식, 그리스 대형 은행들간의 합병 등으로 뉴욕증시가 급등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장 초반 1863포인트까지 올라섰던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차익매물이 출회된 탓에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3.67포인트 오른 1843.1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음식료업과 섬유의복, 종이목재업종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뉴욕증시에서 금융주 상승 소식에 힘입어 신한지주와 KB금융 등 금융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LG전자는 낙폭과대와 북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는 소식에 힘입어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5.16포인트 오른 488.4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CJ E&M과 CJ오쇼핑,다음 등이 상승하고 있고, UN이 치명적인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다시 창궐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는 소식으로 파루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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