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내림세... 안철수연구소는 제한폭까지 치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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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내림세... 안철수연구소는 제한폭까지 치솟아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1.09.0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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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코스피지수가 7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뉴욕증시가 예상치를 상회한 8월 ISM제조업 지수에도 불구하고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과 주말에 발표될 고용지표가 부담으로 작용한 탓에 하락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개인이 3000억원 이상 순매수 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고 있고, 프로그램매도세가 출회되고 있는 탓에 코스피지수가 장중 하락 반전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1.08포인트 내린 1869.6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LG화학이 내리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와 포스코, 기아자동차가 상승하는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LG패션이 하반기 고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한러 정상회담에서 '남북러 가스관'설치가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는 소식으로 동양철광과 금강공업, 하이스틸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강관사업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95포인트 오른 493.17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과 CJ E&M, 다음, 네오위즈게임즈 등이 상승하고 있고, 안철수연구소는 최대주주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무소속 출마설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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