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조수미·김병만 등 공명선거 홍보대사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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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조수미·김병만 등 공명선거 홍보대사로 위촉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1.12.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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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성악가 조수미씨, 방송인 김병만씨, 그리고 방송3사 메인 앵커로 활동하고 있는 KBS 조수빈·MBC 배현진·SBS 박선영 아나운서 등을 공명선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중안선관위는 이밖에 지체장애인 문형철씨와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정의 오안희씨를 공명선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이날 오전 과천 중앙선관위 대강당에서 위촉행사를 개최했다.
 
YTN 김형기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타악 공연그룹 '흙소리'의 축하 공연과 홍보대사의 활동 소개, 위촉패 수여, 중앙선관위 강경근 상임위원의 축사, 홍보대사의 답사의 순서로 진행됐다고.

이 자리에서는 또 2012년 양대 선거 슬로건 '깨끗한 선거, 대한민국의 얼굴입니다'를 이용한 공명선거 선포식을 갖기도 했다.
  
중앙선관위 강경근 상임위원은 축사에서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는 선관위가 구현하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이미지와 잘 어울려 공명선거 공감대 조성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며 "내년 양대 선거를 장애인과 다문화가정의 유권자 등 모든 국민의 축제와 화합의 한마당으로 이끄는 데 많은 기여를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위촉된 공명선거 홍보대사는 앞으로 공명선거 홍보 CF와 각종 홍보물에 모델로 출연하는 등 바르고 깨끗한 선거문화 조성과 유권자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성훈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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