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반짝 상승 하루 만에 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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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반짝 상승 하루 만에 내림세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8.05.28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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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반등 하루 만에 다시 하락하며 1800선대로 밀려났다.
  
뉴욕증시가 국제유가 급락을 호재로 반등했다는 소식으로 코스피지수가 1830선을 넘어서며 출발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세를 나타내며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지만 프로그램매도세가 4000억원 이상 쏟아진 영향으로 어제의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며 마감했다. 
   
결국 오늘 코스피지수는 19.59포인트(1.07%) 내린 1805.64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반등 하루만에 내리며 70만원대 아래로 떨어졌고, LG전자는 GE와의 합병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3% 내렸다.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국민은행, 한국전력 등 여타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도 대부분 약세에 머물렀다.

반면 유가급락 소식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4%와 3% 상승해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고, 대경기계는 잇따른 공급계약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코스닥지수도 3.42포인트(0.53%) 내린 640.96포인트로 장을 마감해 반등 하루 만에 하락했다.

NHN과 태웅, 평산, 서울반도체, 코미팜, 다음이 내렸고, 메가스터디와 성광벤드, 태광이 상승했다. 오알켐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신증권 기자 daishin@daish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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