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 9시50분 현재 새누리 126, 민주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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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9시50분 현재 새누리 126, 민주 108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2.04.11 2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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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당 자리놓고 두 당 초박빙 승부 펼쳐져... 수도권에서 민주당 '강세'

▲ 11일 치러진 4.11총선 투표 마감 직후 KBS가 발표한 출구 조사 결과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1당 자리를 놓고 초박빙 각축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KBS)
ⓒ 데일리중앙
11일 치러진 4.11총선에서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1당 자리를 놓고 초박빙의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KBS, MBC, SBS 등 방송3사는 투표 마감 직후인 이날 오후 6시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KBS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의 246개 지역구에 1만3000명의 조사원이 투입돼 약 70만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출구조사한 결과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131~147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어 통합진보당 12~18석, 자유선진당은 3~6석을 얻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MBC는 새누리당 130∼153석, 민주당 128∼148석, 통합진보당 11∼17석으로 예측했다. SBS 출구조사 결과는 새누리당 126∼151석, 민주당 128∼150", 통합진보당 10∼21석으로 전망됐다.

새누리당은 텃밭인 영남권과 강원도에서 승기를 잡았고, 민주당은 안방인 호남을 비롯해 수도권에서 강세를 보여 향후 정국 운영에 상당한 탄력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의 경우 만족할 만한 총선 성적표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에서 부진함으로써 대권행보에 한계를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KBS가 전국 개표율 34%대를 보이고 있는 오후 9시50분 현재 각 정당별 예상 의석수(지역구)를 집계한 결과, 새누리당이 126석, 민주당 108석, 통합진보다 6석, 자유선진당 3석, 무소속 3석으로 나타났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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