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 마라톤대회, 23일 열려... 9000여 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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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 마라톤대회, 23일 열려... 9000여 명 참가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4.02.1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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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밀양공설운동장과 공인마라톤코스에서 열린 제10회 밀양아리랑 마라톤대회 모습. (자료=밀양시)
ⓒ 데일리중앙
아리랑의 고장 밀양에서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제11회 밀양아리랑 마라톤대회가 밀양공설운동장, 공인마라톤코스에서 이달 23일 오전 10시에 개최된다고 밀양시가 13일 밝혔다.

대회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15개 시도에서 모두 9132명이 신청했다고 한다. 외국인 36명과 자매도시 야스기시 7명도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대한육상경기연맹에서 공인한 하프, 10Km, 5Km 3개 코스를 하늘이 선물한 천혜의 대자연 속에서 달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밀양시민 2000여명이 마라톤대회에 참여해 밀양 시민의 일체감 조성과 대회 참가자들에게 밀양의 화합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밀양아라링 마라톤대회가 송전탑 문제로 갈라진 민심을 한데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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