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해군의 새로운 잠수함인 '윤봉길함'을 진수했다.
현대중공업 측은 오늘 윤봉길함의 진수식을 거행했다.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를 기리기위해 만들어진 윤봉길함은 국내 최대 규모 잠수함이다. 최대 시속은 20노트. 한꺼번에 40명이 탑승 가능하다.
이 잠수함은 동시 표적 추적 시스템과 어뢰 탐지 시스템 등 최신 전투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잠항심도를 수심 400미터까지 높여 전투 기능성이 뛰어나며, 신개념 연료전지로 인해 2주간 잠항이 가능하다고.
윤봉길함은 어뢰, 기뢰 등의 무기를 탑재하고 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