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새터민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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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새터민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 이성훈 기자
  • 승인 2008.11.0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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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통일부, 북한이탈주민후원회와 공동으로 이달 중 전국적으로 7개 고용지원센터에서 70여 개 구인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새터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06년부터 '새터민 채용박람회' 형태로 서울에서만 열렸으나, 올해는 보다 많은 새터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채용기회 확대를 위해 규모를 줄이는 대신 내실화를 위해 전국 단위의 '구인·구직 만남의 날'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이날 전국적으로 새터민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인 강서구·양천구를 관할하는 '서울남부 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열렸다.

노동부 이우룡 고용서비스기획관은 "최근 고용시장 여건은 어렵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일을 원하는 새터민이 일자리를 찾고 일을 통해 우리사회에 하루 빨리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새터민 구직자는 해당 고용지원센터로 문의하거나 노동부 워크넷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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