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동쪽 미얀마 접경 지역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해 관심을 모았다.
미 지질조사국은 현지시각 4일 새벽 4시 반쯤 인도 임팔 서북부 33km 지점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35km로 측정됐다.
외신들은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이 2번 이상 이어졌고, 놀란 주민들은 건물 밖으로 뛰쳐나왔다고 전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미 지질조사국은 사상자와 재산피해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지진의 여파는 주변 지역에 국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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