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개인·외국인 매수세에 반등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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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개인·외국인 매수세에 반등에 성공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7.04.1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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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리중앙

12일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5.06포인트 상승한 2128.9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전날 마그네티 마렐리를 올해 안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는 언론보도에 의해 삼성전자가 이날 반등하며 208만원에 거래됐고 SK하이닉스는 영업이익률이 역대 1분기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리콜 결정으로 인해 약세 흐름을 보였던 현대모비스, 기아차는 0~1%대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포스코, 삼성물산,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아모레G는 주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1% 미만의 낙폭을 보였고 네이버는 성장 둔화 우려감에 7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SK텔레콤은 주요 대선 후보가 통신비 인하 공약을 발표하면서 수익이 감소될 수도 있다는 우려감이 반영되며 1% 미만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현대차, 한국전력, 신한지주, SK, 롯데케미칼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코스닥지수는 0.19포인트 내린 621.45포인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이날도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은 램시마 미국시장성공 기대감에 소폭 올랐고 코미팜, SK머티리얼즈, 컴투스, 에스에프에이, 원익IPS 등도 강세였다.

반면 안랩은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이 쏟아져 9% 넘게 떨어졌고 코오롱생명과학은 5%대의 낙폭을 보였다. 제넥신은 3% 가깝게 하락했고 CJ E&M, 로엔, 휴젤, 이오테크닉스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4.40원 하락한 1141.4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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