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77포인트 내린 2344.6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한국전력이 문재인 정부가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탈원전' 공약을 재검토 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3% 이상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스피 200지수 편입 기대감에 2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경신하며 4% 이상 상승했다.
현대차, 삼성물산, 기아차, LG생활건강 등도 강세였다.
반면 포스코가 2% 이상 하락했고 SK하이닉스, KB금융, SK이노베이션은 1% 넘는 하락률을 보였다.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아모레G 등도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1.79포인트 오른 653.83포인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은 주로 강세를 띄었다.
휴젤이 보툴렉스 해외 출시 예상 시기가 경쟁업체보다 빠를 것이라는 증권사의 전망에 힘입어 4% 이상 올랐고 코오롱생명과학, 원익IPS, 포스코 ICT는 3~4%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CJ오쇼핑, 케어젠, 더블유게임즈 등은 2% 이상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 코미팜, 에스에프에이, 컴투스, 파라다이스 등은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2.50원 오른 1122.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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