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피지수가 등락을 반복하다가 기관의 매도세에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3.10포인트 내린 2368.6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230만원대를 회복하다가 하락 전환해 229만원대로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 한국전력, 삼성생명, 신한지주,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등이 1~2%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반면 네이버가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며 1%대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현대모비스, KB금융, 삼성물산, 넷마블게임즈, 삼성에스디에스 등도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3.54포인트 올라 662.3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이 유방암 치료제인 '허쥬마'가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등한 효과를 보였다는 소식에 1% 이상 올랐고 카카오는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3%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컴투스는 5700억원 규모의 현금성 자산 활용가치가 부각되며 8% 넘게 상승했고 코오롱생명과학, 신라젠, 웹젠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GS홈쇼핑, 서울반도체, 포스코켐텍이 1%대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코미팜, 에스에프에이, 솔브레인, 더블유게임즈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3.50원 하락하며 1118.3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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