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공세에 1%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3.82포인트 하락한 2357.87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차는 싼타페 리콜 부담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이 나오면서 2% 가까이 상승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거래일 연속 큰 폭으로 떨어졌다가 이날은 1%대로 올랐다. 한국전력, 포스코, KT&G, SK이노베이션, 삼성화재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네이버는 나스닥 지수가 급락한 데 영향을 받아 6% 넘게 하락했고 삼성에스디에스, 넷마블게임즈, LG디스플레이, LG도 4~5%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아모레G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코스닥지수는 9.29포인트 내린 664.86포인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카카오가 글로벌특허관리 회사에 국제 소송을 당했다는 소식에 4% 넘는 하락률을 보였고 SK머티리얼즈, 솔브레인, 원익IPS, 이오테크닉스, 서울반도체, 톱텍, 고영, 바이로메드 등도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제넥신은 3%대의 상승률을 나타냈고 포스코켐텍, 오스템임플란트, GS홈쇼핑 등도 강세였다.
원달러 환율은 4.10원 오른 1127.3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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