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젊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정부를 이끌어갈 원동력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창의적 아이디어의 중요서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젊은이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구체화 할 방법이 기존에 마련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구체적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양유길, 이하 진흥원)은 고양시 청년들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예비 청년 창업가, 고양시 내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직장인·일반인 등 첨단산업 분야의 독창적인 창업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인 이내 팀 단위도 참가 가능하다.
첨단산업의 범위는 IT/SW, 방송영상, 스마트러닝, 문화콘텐츠, 지식서비스 등 기술집약도가 높고 신규 수요 및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분야를 모두 포괄한다.
7월 중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로 총 10명(팀)을 선발하며,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시상금과 함께 창업 교육과 멘토링, 사업화 지원금, 투자 유치 등의 특전 기회가 주어진다.
응모 방법은 웹사이트(young-gy.tistory.com)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후, 이메일(camp@openknowl.com) 접수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진흥원은 고양시 청년창업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청년창업 교육, 전문 멘토링, 창업 캠프, 경진대회 등을 이어서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 (예비)창업가, 시니어 (예비)창업가, 1인창조기업 간 네트워킹 행사도 정기적으로 마련하여 긍정적인 시너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