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7.94포인트 하락한 2379.87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장 전 양호한 2분기 잠정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소폭 내렸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는 2분기 부진한 실적 전망에 2%내외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도 2분기 수익성 악화 심화 전망에 2% 넘게 떨어졌고 LG디스플레이, LG, SK하이닉스, KB금융, LG생활건강 등도 약세였다.
반면 넷마블게임즈는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 기대감에 4% 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냈고 삼성물산, 네이버, 한국전력, 포스코 등도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는 0.02포인트 내린 663.77포인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보톡스 제조업체인 휴젤이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2% 이상 올랐고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원익IPS 등은 2~3%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셀트리온, 로엔, 컴투스, 솔브레인 등도 강세였다.
반면 카카오, 파라다이스는 2%대의 하락률을 보였고 SK머티리얼즈, 코오롱생명과학, 서울반도체, 오스템임플란트, 이오테크닉스, 더블유게임즈 등은 약세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3.10원 하락한 1154.3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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