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급락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40.78포인트 하락한 2386.85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내림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2~3% 대의 하락률을 보였고 한국전력, 삼성물산, 네이버, 신한지주, 삼성생명, KB금융, 아모레퍼시픽 등도 약세였다.
반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는 1% 안팎 상승률을 기록했고 SK텔레콤, LG생활건강, 삼성화재 등도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는 14.43포인트 내린 643.09포인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메디톡스, 원익IPS, 톱텍이 6% 이상 떨어졌고 셀트리온, 휴젤, SK머티리얼즈, 컴투스,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바이로메드, 포스코켐텍 등은 1% 이상 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4.80원 오른 1128.80원을 기록했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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