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8.60포인트 오른 2395.45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LG화학이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4% 이상 올랐고 롯데케미칼, LG전자도 5%대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다. 현대차, 포스코, 삼성물산, 신한지주, 현대모비스
등도 강세였다.
반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외국인의 매도세에 0~2% 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 SK텔레콤, 삼성화재, 네이버, 하나금융지주 등도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1.51포인트 내린 641.5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역시 등락이 엇갈렸다.
CJ오쇼핑이 2분기 좋은 실적에 8% 이상 상승했고 SKC코오롱PI는 52주신고가를 기록하고 5% 가까이 올랐다.
CJ E&M, 바이로메드, 신라젠, GS홈쇼핑, 파라다이스, 포스코 ICT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더블유게임즈가 일회성 비용으로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7% 이상 떨어졌고 서울반도체는 LED패키지의 가격 하락 둔화로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는 분석에도 불구하고 약세에 머물렀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 로엔, SK머티리얼즈, 컴투스, 원익IPS 등도 하락세였다.
원달러 환율은 3.80원 하락한 1125.0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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