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오는 9일 발매·․마케팅분야 국제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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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오는 9일 발매·․마케팅분야 국제심포지엄 개최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7.09.0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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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사회는 오는 9월 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발매·마케팅분야 국제심포지엄'을 한국경마 최초로 개최한다. 여기에는 싱가포르, 호주, 미국 마케팅 전문가들 참석할 예정이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한국마사회는 오는 9월 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발매·마케팅분야 국제심포지엄'을 한국경마 최초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경마산업의 최신 발매 전략 및 마케팅 동향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싱가포르, 호주, 미국 등 3개국에서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겸비한 전문가들이 연사로 초청됐다.

초청 연사 '사이먼 리옹'(Simon Leong)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선진 경마국인 싱가포르의 경마시행체 싱가포르터프클럽(Singapore Turf Club)에서 발매 분야 부사장을 맡고 있다. 싱가포르 경마의 발매 분야 최신 동향 및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에 대해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한국마사회와 경주수출사업으로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호주의 발매사 탭코프(Tabcorp)에서 '폴 크로스'(Paul Cross) 국제사업처장이 심포지엄에 참석한다.

또 최근 신규 수출계약을 맺은 미주지역 발매사 스카이레이싱월드(Sky Racing World)에서 '데이비드 해슬릿'(David Haslett) 사장이 초청 연사로 참여해 국내 경마 관계자들과 깊이 있는 논의의 장을 펼친다.

마사회 관계자는 1일 "이번 발매·마케팅 국제심포지엄은 한국 경마 최초의 국제경주인 코리아컵·코리아 스프린트 경주기간(9월 9~10일)에 연계돼 개최되며 이에 발매·마케팅 분야 이외에도 경마산업의 다양한 분야 간의 국제교류를 통한 상당한 시너지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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