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사무처 노동조합, 보수혁신 및 보수대통합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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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사무처 노동조합, 보수혁신 및 보수대통합 지지
  • 김용숙 기자
  • 승인 2017.11.1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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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사무처 노동조합은 10일 홍준표 대표, 홍문표 사무총장이 추진하고 있는 보수혁신과 보수대통합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제명시키고 친박 핵심의 출당을 통한 보수혁신과 바른정당을 탈당한 김무성 의원 등의 입당을 받아들여 보수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당 지도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박 전 대통령의 제명과 김무성 의원 등의 입당에 반발하고 있는 일부 친박 세력에게는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다.

사무처 노조는 이날 내놓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일부 당원들이 제기했던 가처분 신청 등 당내 사안이나 정치 사안을 당내에서 대화와 소통을 통해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닌 문재인 정권 하의 법원으로 가져가서 법적 문제로 비화시키겠다는 행태들에 대해 크게 걱정하고 우려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처분 신청 철회 등 관련 당원들에게 나라와 당을 위한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했다.

한국당 사무처 노조는 "홍준표 대표, 홍문표 사무총장이 추진하고 있는 보수혁신과 보수대통합을 지지한다"고 거듭 확인하고 "홍준표 대표, 홍문표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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