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권의 좌파 적폐를 꼼꼼하게 기록해 정권 바뀌면 준엄한 심판 경고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정권의 적폐청산에 맞서 좌파적폐기록위원회를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홍지만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26일 논평을 내어 "현 정권은 마음에 안 드는 곳에 적폐라는 똥물을 부어가며 없앨 구실을 만들고 그렇게 해서 나라를 뒤집으려 하고 있다"며 "튼실한 한미동맹도 김영철 같은 살인마를 불러들여 균열을 만든다"고 비난했다.
홍 대변인은 "문 정권은 공공기관 기관장등 핵심 인사 1만 명을 교체해 공무원들의 보수기조를 아예 들어 내려고 하고 있다. 도대체 적폐는 무엇을 위한 도장인가"라며 "우리는 이런 문 정권을 본격 제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당은 이를 위해 좌파적폐기록위원회를 출범할 것이라고 했다.
문재인 정권에서 벌어지는 좌파 적폐를 꼼꼼하게 기록해 정권이 교체되면 준엄한 심판을 할 것이라는 것이다.
홍 대변인은 "국민들에게도 문재인 정권의 이중적 본질, 좌파적 본질을 꾸준히 상기시킬 것"이라며 "문 정권과 이들의 좌파 농단에 부역하는 자들은 지혜롭게 행동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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