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자전거 도로 개통 첫날 몰린 '자전거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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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자전거 도로 개통 첫날 몰린 '자전거 부대'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8.04.0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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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자전거전용차로 개통 첫날인 8일. 1천 명에 이르는 '자전거 부대' 소식이 알려졌다.

서울시는 3개월간 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7월 1일부터 자전거전용차로 위반을 강력히 단속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위반 과태료는 자가용 5만 원, 오토바이 4만 원, 승합차 6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달에는 주말에만 운영되는 청계천 자전거 우선도로를 정비해 전용도로로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전거 퍼레이드에 참석해 광화문∼종로 2가 구간을 달린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동차로 가득 찼던 도시를 사람을 위해 비워야 하는 시대가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내 전역에 자전거도로를 내 서울을 보행 친화적 자전거 도시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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