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본격적 '김문수표 수도서울 비전 캠페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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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본격적 '김문수표 수도서울 비전 캠페인' 나서
  • 김용숙 기자
  • 승인 2018.05.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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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서울시 자치구 탐방... '현장에 답이 있다' 25개 자치구 민생현장 방문
▲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는 7일부터 '서울은 자유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25개 자치구를 일일이 방문해 민생을 청취하는 본격적인 '김문수표 수도서울 비전 캠페인'에 나선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는 7일부터 '서울은 자유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본격적인 '김문수표 수도서울 비전 캠페인'에 나선다.

2차 서울시 자치구 탐방이다.

'서울은 자유다'라는 구호는 △재건축 재개발할 자유 △미세먼지로부터의 자유 △교통지옥으로 부터의 자유 등등 수도 서울의 발전을 옥죄고 있는 각종 규제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온갖 불편함을 없애려는 김문'수 후보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지난 4월 10일 서울시 당협위원장 거의 전원의 추대로 한국당 공식 서울시장 후보가 된 김 후보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일념하에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민원현장을 일일이 방문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대안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 8년 동안 경기도 내 모든 시군을 방문하고 민원현장을 일일이 방문해 발로 뛰는 행정 전문가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로 인해 각종 단체와 언론사로부터 '행정대상'을 받기도 했다.

서울시장 후보가 돼서도 그런 면모를 잃지 않고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현장을 방문하고 민원을 청취한 뒤 대안을 제시하자 많은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오랜 행정 경험을 자랑하는 김문수 후보는 교통정책을 필두로 보육 및 복지 정책, 재개발 재건축 대책 등 5차에 걸쳐 각 분야의 공약을 발표했으며 앞으로도 추가 정책들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런 공약은 김문수 후보가 3선 국회의원, 재선 도지사의 경륜과 경험, 학습을 통해 도출한 것으로 김 후보가 준비된 후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김문수 후보는 공약에서 "전면적인 재개발 재건축 허용으로 주택공급을 늘려 주택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개인들의 재산권을 보호하며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세계적인 도시 베이징, 상하이,도쿄 못지 않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각종 규제 철폐로 서울에 최첨단 연구단지와 외국기업들을 유치하고 대학과 산학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김 문수 후보는 1차 서울 자치구 탐방 시 박원순 서울시장의 실정에 대해 비판을 자제하고 정책적 대안을 내놨으며 2차 탐방때에도 그런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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