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의 한 야산에서 쌍용자동차 해고자가 숨진 채 발견된 소식이 알려졌다.
27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3시50분께 평택시 독곡동의 한 야산 중턱에서 쌍용자동차 해고자 A씨(48)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씨는 이날 오후 2시께 가족에게 “미안하다. 먼저 가겠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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