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인근에 묻혀있는 송유관까지 땅굴을 파고, 송유관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 기름을 훔쳐 시세보다 100∼150원 저렴하게 판매한 일당 소식이 알려졌다
이들은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송유관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로 범행을 진두지휘한 강 모(53) 씨와 주유소 관리인 박 모(56) 씨, 주유소 실소유주 최 모(55) 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알렸다
또한 이들에게 협조한 6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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