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과 5일 평양에서 열리는 통일 농구대회에 참가하는 남측 대표단이 3일 오전 방북한 소식이 알려졌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 101명은 이날 오전 서울 공항(경기 성남 소재)을 이륙했다
또한 이들은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평양 순안공항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 농구대회는 2003년 이후 15년 만이다. 남북은 지난달 19일 체육 회담을 열어 통일 농구대회를 열기로 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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