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 층간소음 저감과 낙상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어린이 놀이방 매트에서 유해물질인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된 소식이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매트 9개 제품(폴더형)을 대상으로 안전성, 소음 저감 성능, 충격 흡수 성능 등을 시험·평가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시험결과, 3개 제품에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이 검출됐다
또한전제품이 딱딱한 물건이 떨어지는 소리인 경량 충격음의 저감 성능은 있었다고 알려졌다
충격 흡수 성능은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고
하지만 일부 제품은 제조년월 등 의무 표시를 누락하거나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환경성 표시·광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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