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부모 차를 몰다가 사고를 내는 일이 생겼다.
아이들은 자동차를 운전하는 컴퓨터 게임을 통해서 운전하는 법을 익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대전 동구청 지하주차장에서 좌회전을 한 흰색 승용차가 갑자기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았다
잠시 후진을 하다 또다시 오른쪽에 주차된 차량들을 잇따라 들이받았다.
창문을 두드리며 제지해 봤다
하지만 운전자는 차를 몰고 그대로 달아난다.
운전자는 초등학교 3학년 A군으로 알려졌다.
A 군은 7km가량을 운전하면서 대전 동구청에 주차된 차량 7대를 포함해 모두 10대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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