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부인 출석 이뤄지나?.. 누리꾼들 관심 초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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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부인 출석 이뤄지나?.. 누리꾼들 관심 초집중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8.07.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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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부인 민주원씨가 13일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해 신문을 받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조병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안 전 지사 사건의 제5회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증인 3명을 대상으로 증인신문을 심리한다.

고소인인 전 충남도 정무비서 김지은 씨와 함께 안 전 지사 경선캠프에서 일했던 성모 씨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 뿐 아니라 충남도청 공무원 김모 씨, 민 씨 등 피고인 측 증인 3명이 출석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안 전 지사의 부인 민 씨의 출석이 이뤄질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민 씨는 남편인 안 전 지사는 물론 남편을 수행한 김 씨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안 전 지사 경선캠프 자원봉사자 구모 씨는 지난 9일 제3회 공판에 증인으로 나왔다

구 씨는 "민 여사가 `김지은이 처음부터 이상했다. 새벽 4시에 우리 방에 들어오려고 한 적도 있다. 이상해서 내가 (지난해) 12월에 (수행비서에서 정무비서로) 바꾸자고 했다"고 전달했다

이어 "김지은의 과거 행실과 평소 연애사를 정리해서 보내달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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