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과 거리를 두지 않으면 미국과의 통상에서 불이익을 겪을 것이라고 영국 정부에 경고하고 나선 소식이 알려졌다.트럼프 대통령은 영국 대중지 '더 선'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발표한 브렉시트 계획안과 관련해 어떻게라도 EU와 관계를 유지하려고 한다면 미국과 수익성이 있는 무역을 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정부는 EU의 단일시장에 일부 접근하고 규제도 받아들여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는 '소프트 브렉시트' 계획안을 공식 발표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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