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강북구 9평 옥탑방서 한 달 동안 사는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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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강북구 9평 옥탑방서 한 달 동안 사는 사연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8.07.1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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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조만간 강북구 삼양동의 9평 옥탑방에서 ‘한 달 살이’를 시작하는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장 시장실을 운영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려 하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박 시장은 지난 2일 3선 취임 일성으로 “책상머리에서 아무리 좋은 정책을 만들어도 절박한 시민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역부족”이라고 전달했다

그는 이어 “강북구에서 한 달간 현장 시장실을 운영하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15일 서울시에 의하면 박 시장은 최근 한 달간 현장 시장실을 운영할 장소로 삼양동의 실평수 9평 집을 골라 월세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이 삼양동을 고른 이유는 이곳이 강북구 내에서도 기반시설이 부족한 곳이라고

또한 이 곳은 복지 수요도 높은 곳이라고 알려진 상황이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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