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지 전과목 유출 사고에 할 말 잃은 누리꾼들 "해도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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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지 전과목 유출 사고에 할 말 잃은 누리꾼들 "해도해도"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8.07.1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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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 시험지를 유출한 광주의 한 고등학교 행정실장이 당초 알려진 5개 과목 시험지만이 아닌 9개 전 과목 시험지를 유출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광주시교육청과 경찰은 감사와 수사 과정에서 시험지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모 행정실장으로부터 진술을 얻었다고

진술에 의하면 "5개 과목뿐 아니라 9개 전 과목 시험지를 빼돌렸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해당 학교 쪽은 범행 당일 찍힌 CCTV를 확인했다

그 결과 김씨가 인쇄실에서 들고나온 시험지의 두께로 볼 때 최소 다섯 과목이 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이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이틀 동안 고3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전 과목 재시험을 치르기로 정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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