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가 17일 시험비행중 추락해 5명의 인명피해를 낸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사고 조사에 착수한 소식이 알려졌다.
사고 조사 결과는 2023년까지 총 28대의 마린온을 도입할 계획인 해병대의 결정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경우에 따라선 마린온 도입으로 첫 상륙기동헬기 전력화 계획을 추진해온 해병대의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고헬기는 시험비행 중 10m 상공에서 갑자기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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