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스마트 폰이 중국에서 충전 도중 갑작스럽게 발화하는 사건이 생겼다.
샤오미가 '입막음'을 시도한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
17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천 모씨는 지난 4일 집 안에서 샤오미의 '미 맥스(Mi Max) 1' 스마트폰을 충전했다
그는 충전 도중 발화를 경험해 스마트폰이 불에 타 완전히 망가졌을뿐 아니라 폰을 올려둔 가구까지 손상을 입었다고.
천 씨가 전자상거래 판매처에 발화 사실을 고하자 이 판매처는 300위안(약 5만410원)의 배상액을 제시했다고.
샤오미의 경우 천 모씨가 '비밀을 보장하는 조건' 하에 휴대전화 원가 1200위안과 가구 손실비 500위안을 더해 총 1799위안(약 30만2300원)을 배상해 주겠다고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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