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BMW 일부 승용차의 엔진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정부가 조사를 벌여 특정 엔진의 결함 가능성을 확인하고 리콜 조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업계에 의하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일어난 BMW 엔진 사고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디젤 차종인 BMW 520d 일부 모델의 엔진 결함으로 화재가 발생할 개연성이 높다는 사실을 설명했다.
국토부는 BMW 측과도 회의를 통해 엔진 결함으로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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