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달리던 대형 트레일러에서 빠진 대형 바퀴가 반대편 차로로 넘어가는 사고가 생겼다
이 때문에 일가족이 탄 SUV를 덮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
23일 오전 10시 50분께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면 서해대교 끝 지점에서 1차로를 달리던 A(47)씨의 싼타페 차량이 나타났다
이 차는 반대편에서 날아온 트레일러 바퀴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의 아내가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뒷좌석에 타고 있던 A씨의 큰딸도 중상을 입었고, A씨와 작은딸은 경상을 입은 상황이다.
사고는 장호원에서 출발해 충남 당진으로 가기 위해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3차로를 달리던 B씨의 25t 트레일러에서 빠진 바퀴가 반대편 차로로 튕겨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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