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댐 사고의 진실은?... 사망에 실종 수백명이
상태바
라오스 댐 사고의 진실은?... 사망에 실종 수백명이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8.07.24 2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건설은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 라오스 댐 사고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이에 의하면 댐이 붕괴된 것이 아니라 범람한 것이며, 현지와 서울 본사에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구조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SK건설 관계자는 "큰 댐이 무너진 게 아니라 주변에 둑처럼 만든 보조댐이 넘친 것으로 이 과정에서 보조댐 상층부가 일부 쓸려나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알렸다

그는 댐이 붕괴됐다는 현지언론 보도는 잘못된 것이라고 선ㄴ을 그었다.

또한 SK건설측은 해당 지역에 평소의 3배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보조댐 1개가 범람했고, 범람한 물이 하류까지 내려가면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지 라오스 언론은 이번 사고로 지금까지 다수가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 또 1천300가구, 약 6천6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알린 상태다.

또한 SK건설은 무엇보다 인명구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달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