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에서 30대 여성을 상대로 인질극을 벌인 40대가 경찰에 자수한 소식이 알려졌다.
경북 영덕경찰서는 30대 여성을 상대로 약 3시간 동안 인질극을 벌이며 3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인질상해 등)로 A(4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A씨는 B씨와 C씨를 불러 내 차에 태운 뒤 자신의 집으로 데려 간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 및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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