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군청 소속 공무원이 계약직 근로자의 뺨을 수차례 때린 소식이 알려져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JTBC가 공개한 보도 영상에 의하면 정선군청 환경산림과 공무원 배 모씨는 '공공 근로'로 일하는 계약직 지 모씨의 뺨을 수차례 때렸다고
이 뿐 아니라 급기야 무릎을 꿇으라고 지시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열중 쉬어' 자세를 취하라고 하더니 다시 세차게 뺨을 내리치는 등 충격적인 장면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져다.
배 씨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지 씨와 친구 관계이고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때렸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경찰은 영상에 담긴 폭행 정도가 심각하다고 판단, 배 씨에 대한 사법 처리를 검토중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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